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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좋은 혈압낮추는 항산화제 코큐텐 코엔자임 Q10.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다짐하는 것이 건강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하여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영양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항산화 효과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코엠자임 Q10 줄여서 코큐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엔자임 Q10 코큐텐이란>
코엔자임 Q10 일명 코큐텐은 비타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물질로서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합니다. 인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조효소 중의 하나로 유비퀴논 Ubiquinone 유비데카레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것은 비단백질로 무극성 분자입니다. 세포 호흡사슬에 관여하는 중요한 분자이며 주로 미토콘드리아에 분포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핵심 기능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내막의 지질층 내에서 자유롭게 확산되는 지용성 분자입니다. 이것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kreb cycle의 마지막 전자 전달단계에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면서 ATP를 생성시킵니다. TCA 회로의 구성물질 중 하나로서 이것이 없으면 세포가 ATP를 만들 수 없습니다. 비타민 Q라고도 부르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하므로 비타민은 아닙니다.
<코큐텐 보충이 필요한 이유>
코큐텐은 쇠고기와 계란 등푸른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정제되지 않은 곡류 발아 식물성 기름 간과 심장 같은 육질등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이들을 통해 소량을 얻을 수 있으나 체내에서 알아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코엔자임 Q10의 체내 합성량은 보통 19~20세에 정점을 찍은 이후 서서히 합성량이 감소합니다. 건강한 성인남성의 경우 체내에 약 700mg의 코큐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질병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나이에 따라 체내 보유 수준이 감소하게 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코큐텐은 하루 평균 4.2~7.2mg 수준으로 하루 유효량인 30~60mg을 식사만으로는 충분히 보급하기 어렵습니다. 체내에서 자연생성되는 코큐텐의 양은 일일 3~6mg으로 그 과정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에 더해 영양제 등으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성분의 효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1.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코엔자임Q10은 식약처로부터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그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에 비해서 고혈압 환자가 코큐텐이 결핍된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코큐텐을 보충해 주었는데 높은 혈압이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코엔자임Q10은 우리 몸의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부족해지면 세포 내 에너지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아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항산화를 통해 노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각종 오염물질 담배등의 환경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숨을 쉬고 에너지를 만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하면 세포와 단백질 DNA가 손상되어 세포구조나 기능신호 전달체계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체내 유전자에 상처를 내고 지방분을 산화시켜 산화 콜레스테롤을 만듭니다. 이는 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함은 물론이고 피로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때 코큐텐은 대신 산화가 되면서 항산화 작용을 하고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함으로 노화를 막는데 도울음 줄 수 있습니다.
4. 심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심장은 신체의 전체를 순환하는 혈액을 공급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코큐텐은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심박출량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끊임없이 에너지가 필요한 심장의 근육세포에서 코엔자임 Q10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때문이라고 합니다.
5. 임신가능성을 증가시켜 줍니다. 정자와 난자의 산화손상을 코엔자임 Q10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숫자를 높이고 활동성을 증진시켜 불임 가능석을 억제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불임남성에게 200mg의 코엔자임 Q10을 하루 2회 6개월 동안 투여했더니 정자의 운동속도가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전문가는 혈압약이나 고지혈증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에게 코큐텐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장섭취방법>
고등어와 꽁치 정어리 같은 등푸른생선과 계란 현미와 같은 비정제 곡류 두류 시금치 견과류 등에 함유되어 있어 이들 식재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필요로 합니다.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으로서 기름으로 섭취 시 효율적인 섭취를 할 수 있으나 쉽게 파괴가 됩니다. 때문에 40대 이상이거나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 약을 먹는 사람이라면 체내 코큐텐 보유와 합성량이 줄어드므로 식사와 더불어 영양제와 같은 외부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서도 합성이 되고 일반적인 식품에서도 섭취가 가능하므로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간혹 과량 복용 시 가벼운 오심과 구토 피부발진이 보고되고 있지만 경미한 수준이며 이 외에는 거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큐텐 임상연구의 대부분이 하루 100mg을 기준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안전한 권고량으로 하루 90~100mg을 설정해 놓았으니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및 수유부는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